
매년 이맘때쯤이면 직장인, 자영업자 할 것 없이 모두의 관심이 쏠리는 소식이 있죠? 바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소식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논의가 오갔는데요, 특히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할 것인가'가 가장 큰 쟁점이었습니다. 드디어 어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이 나왔습니다!
과연 어떤 결정이 내려졌고, 이제 우리는 무엇을 주목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명확히! 업종별 차등 적용 '부결' 🚫
가장 궁금해하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6월 1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안건이 결국 부결되었습니다.
이로써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업종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총 27명의 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반대 15표, 찬성 11표, 무효 1표가 나와 최종적으로 부결이 결정되었죠.
사실 최저임금 제도가 처음 시행된 1988년을 제외하고는, 1989년부터 지금까지 단일 최저임금 체제가 유지되어 왔답니다.
현행 최저임금법 제4조에는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하여 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차등 적용이 가능하지만, 사회적 합의나 제도의 취지를 고려하여 1989년 이후로는 단일 최저임금을 적용해오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팽팽했을까? 노사 양측의 입장 🗣️
이번 논의가 유독 뜨거웠던 이유는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섰기 때문입니다. 양측의 주장은 각각 어떤 논리를 담고 있었을까요?
구분 | 주요 주장 |
---|---|
🏢 경영계 | 음식점, 숙박업 등 일부 업종은 최저임금 지급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이들 업종에만이라도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해 부담을 줄여줘야 합니다. |
👷 노동계 | 업종에 따라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은 '저임금 업종'이라는 낙인을 찍는 행위입니다. 이는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최저임금 제도의 근본 취지를 흔드는 것입니다. |
차등 적용 논의는 이제 끝났지만, 본격적인 '줄다리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바로 내년 최저임금 '금액'을 결정하는 일이죠.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서 앞으로의 논의 과정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가 될까? 💰
업종별 차등 적용 안건이 부결되면서, 이제 모든 시선은 '과연 내년 최저임금이 얼마로 결정될 것인가'에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양측이 제시한 최초 요구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사 최초 요구안 비교 📝
- 🏢 경영계: 현행 시급 10,030원으로 동결
- 👷 노동계: 14.7% 인상된 시급 11,500원 (월 240만 3,500원)
현재 양측이 제시한 금액의 차이는 시급 기준으로 1,470원에 달합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는 6월 26일 제7차 전원회의부터 이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내년 최저임금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이제 가장 큰 쟁점이었던 차등 적용 문제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금액 협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470원이라는 큰 격차를 어떻게 좁혀 나갈지 앞으로의 과정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은 얼마인가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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